코스피 지수가 50 포인트 넘게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 때 1,2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보여,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 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들어 기관들의 매수세와 환율 급락에 힘입어 낙폭을 좁힌 코스피 지수는 어제(9일) 보다 53.42 포인트 떨어진 1,241.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째 급락하면서 1,300원 선에 근접했습니다.
장 중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면서 하루 변동폭이 235원에 달하면서, 어제보다 70원 50전 급락한 1,309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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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해, 1심과 똑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에버랜드 전환사채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이재용 전무에게 헐값에 넘겨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는 모두 무죄 판결했고, 다만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만 일부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함께 기소된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 대해서도 일부 조세포탈 혐의를 인정해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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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전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이 오늘 아침 8시쯤 서울 일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전 차장은 지난 2002년에서 2005년까지 중부발전 사장 재직 시절, 기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했고 다음날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데다 타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김 전 차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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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이르면 현지시각으로 오늘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된다면 이는 지난 1988년 1월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이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오른 지 20년 만에 족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미 행정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할 수 있는 재량권을 확보했지만, 북한이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한 핵검증 체계에 합의하지 않는다' 며 테러지원국 해제를 유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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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한강 하구에 설치된 군 철책이 40년만에 철거됩니다.
고양시는 내년부터 76억 원을 들여 행주대교에서 자유로 일산대교 12.9㎞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철거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관할 군부대와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철책이 제거된 지역에는 탐조등과 CCTV, 군초소 등이 설치돼 한강 하구 일대를 살피게 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생활 트렌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벨기에에선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투우에 반대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가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한 때 비가 내린 뒤, 서해안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특히 오후 늦게부터는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17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져 무척 쌀쌀하겠고, 내일 낮 기온도 18~24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