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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해법, 이제 남아있는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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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전세계가 동시에 금리를 내리는 특단의 대책까지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썩 신통치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어떤 카드가 남아 있는지 뉴욕 최희준 특파원이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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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가장 현실적인 대책은 추가 금리 인하입니다.

경제 전체에 유동성을 공급할수 있고, 최소한 심리적 효과라도 거둘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모두 일단 0.5% 포인트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아직 높은 유럽은 더 큰폭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란차드/IMF 수석 경제학자 : 유럽은 좀더 큰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자기 살기에도 바쁜 현재의 은행 사정을 감안할때 금리 인하 효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회의론도 제기됩니다.

[알렉 영/S&P 애널리스트 : 현재 상황에서는 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은행이 곧바로 대출에 나서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큰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 추가 금리 인하에도 시장이 꿈적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공황시대에나 사용됐을법한 극약 처방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먼저 미국 정부가 AIG 보험 회사의 지분을 매입해서, 사실상 국유화 했듯이 정부가 휘청거리는 민간 은행에 자금을 직접 투입해서 주식을 사들이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민간 은행 국유화와 맥을 같이 하는 조치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이번 경기 침체의 근원지인 주택 모기지를 직접 사들이는 방안도 남은 카드중에 하나입니다.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여기에 3천억 달러, 우리돈으로 400조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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