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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모든 가공식품에 GMO표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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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유통 중인 식용유, 간장 등은 대부분 유전자재조합식품 GMO 콩을 원료로 제조됐지만 소비자들은 알 수 없습니다.

GMO를 사용했는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표시 대상에서 제외 돼 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적을 감안해 식약청은 GMO 표시를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표시기준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예외 조항을 줄여 GMO를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에 GMO 표시를 반드시 하도록 했습니다.

GMO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식품은 'GMO 프리' 라고 강조할 수 있게 해, GMO 사용 제품과 명확히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김 솔/식약청 바이오식품팀 사무관 : GMO 표시제가 확대됨으로써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식품 이력 추적제를 도입하고, GMO 원료 유통 서류 관리를 강화하는 등 유통 단계의 감시도 철저히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다음달까지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최종 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개정 고시를 공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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