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금융 시장의 위기에서 촉발된 세계 주식 시장의 폭락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주식시장도 오늘(6일)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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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현재 닛케이 평균 주가는 어제보다 350엔 이상 떨어진, 1만 1백 엔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개장 직후 폭락 현상을 보여 오전 한때, 1만 엔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상승한 상태입입니다.
닛케이 평균 주가가 장중에 1만 엔 대가 무너진 것은 2003년 12월 이후 4년 10개월 만입니다.
닛케이 평균 주가 1만 엔은 일본 주식 시장의 심리적 최저 지지선으로, NHK 방송은 닛케이 지수 1만 엔이 무너졌다며 긴급 속보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외환 시장에서의 달러 약세, 엔고 현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 엔의 환율은, 1달러대 101엔을 기록하고 있고 1백엔 당 원화 환율도 1천 3백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소 총리는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면 일본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는 사태의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국회 답변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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