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달러를 웃돌았던 이민자와 재외동포 등의 재산반출이 올 들어 급감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본이전수지상 대외지급액은, 올해 8월까지 12억 5천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억 달러에 비해 7억 5천만 달러가 급감했습니다.
1~8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0년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재산반출액은 외환위기가 발생한 지난 97년 4억 4천만 달러에서, 98년 1억 9천만 달러로 줄어 든 뒤 늘어나면서 2006년에는 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재산반출액 중에서 이민을 떠나면서 국내 재산을 정리해 간, 해외이주비 지출은 2억 4천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동기의 57%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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