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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한우, 소값의 3배로 유통해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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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기준으로 가축 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 한 마리 값은, 수소 340만 원에서 암소 450만 원 정도입니다.

국회 농수산식품위 최규성 의원이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정육 값을 기준으로 한우 한 마리 가격을 재구성해봤습니다.

무게 600kg인 평균적인 한우 한 마리를 도축하면, 10개 부위의 고기가 253kg 정도 나옵니다.

소매 가격으로 kg 당, 6만 5천 원 하는 등심 37kg 은 모두 241만 원, 갈비 50kg 240만 원 등으로 모두 합하면 1,069만 원 어치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는 1등급 고기 기준이며, 1플러스 등급을 놓고 보면 전체 고깃값이 1,180만 원으로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가격 차이가 세 배 안팎에 이릅니다.

정육에 포함되지 않은 소머리나 사골까지 포함하면 가격 차이는 더 커집니다.

최규성 의원은 한우 쇠고기 값에 낀 거품을 걷어내면 국산 쇠고기 소비가 증가하고, 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 축산농가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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