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하모니카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습니다.
팝송, 대중음악 그리고 재즈로 이어지는 공연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잔잔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정신 지체 장애인 연주자들이 등장하자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집니다.
[엄민화/중학교 2년 : 무대에서 친구들이랑 연주하는게 재밌어요.]
[홍지선/중학교 3년 : 동요나 찬양이나 부를 수 있어서 좋아요.]
비장애인들과 달리 장애인들이 연주하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는 걸 알기 때문인데요.
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박수로 장애인들의 연주에 박자를 맞추고, 선생님은 단상 밑에서 손수 지위를 합니다.
[윤미선/관객 : 선생님과 아이와 관객들이 함께 어울려서 같은 마음으로 화합된장의 아이들과 모든이들이 같이 하나된 모습이 되게 감동적이었고 좋았어요.]
소외 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참여와 함께, 연주회를 통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처럼 정기 연주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미희/학부모 : 아이들하고 더불어 하면서, 본인이 깨닫지 못한것도 옆에것을 같이 들으면서 개발이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계속 시킬예정입니다.]
[구덕림/학부모 : 많이 차분해 지는 것 같고요. 혼자 악보를 펴놓고 연습도 하고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저는 계속 시키고 싶고요.]
하모니카 연주는 음계를 기억해 불기 때문에, 훈련을 통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홍정표/대한하모니카협회장 : 하모니카를 가지고 그 정서를 만들어가는데는 굉장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모니카를 가지고 장애우나 심리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치료를 해보자'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가을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영혼을 담은 하모니카 소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하나로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