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5일 북핵 불능화 문제 및 금강산 피격사건의 일괄타결을 위해 '초당적 대북특사단'의 파견을 고려할 것을 정부 여당에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내놓은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에서 "북측이 신뢰할 수 있고 이명박 정부의 확고한 남북화해협력정책 의지를 담보할 수 있는 초당적 대북특사단의 파견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특사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 정부가 비핵개방 3000 정책의 폐기와 남북화해협력정책의 계승을 대내외에 공식 천명해야 한다"며 "민주당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정당.사회단체의 대표를 초당적 방북단에 포함해 의제선정부터 남북관계 해법에 대한 범국민적 논의를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공식 요청한다면 민주당은 지난 10년간 남북화해협력정책의 경험과 남북대화 채널을 활용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적극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정세균 대표의 연내 평양방문 추진과 관련 "민주당 차원의 연내 방북 실현을 통해 금강산 위기와 남북대화 위기, 북핵위기 등 3대 위기를 일괄타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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