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는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고, 영국도 지금 추세로 가면 내년 1월쯤 정부가 침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유럽 당국과 금융기관들이 일제히 진단했습니다.
프랑스 통계청은 프랑스가 올해 3.4분기와 4.4분기에 성장이 모두 0.1%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2.4분기에 이미 국내총생산이 0.3% 위축됐고,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면 기술적인 침체로 분류됩니다.
영국도 실업자가 연말까지 최고 100만명 가량 더 늘어나고 경기가 계속 악화돼 고든 브라운 총리가 내년 1월쯤 침체를 공식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주요 금융기관들이 진단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와 JP 모건, 크레디 스위스, 씨티그룹, 바클레이스 캐피털이 일제히 영국 경기 전망을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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