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7시 35분께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모 모텔에서 이모(25.여.대학 4년) 씨가 5층 창문을 통해 1층 바닥으로 뛰어내려 쓰러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또 이 씨가 묵었던 객실에서 이 씨의 애인 박모(25) 씨가 복부 등 7곳을 흉기에 찔린 채 신음하고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자친구에게 결별을 요구했으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만나달라'고 해 모텔에 함께 투숙한 뒤 잠을 자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 는 박 씨의 말에 따라 이 씨가 박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투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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