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후에 가진 브리핑에서 최진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명백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조사 결과 최 씨는 숨지기 직전인 0시 45분 쯤 지인에게, '미안하다. 무슨 일 있으면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 는 내용의 문자를 남겼습니다.
또, 안재환 씨 사망 이후 괴롭다는 내용의 메모도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진실 씨는 오늘(2일) 아침 6시 15분쯤 서울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최 씨를 최초로 발견한 어머니는, 최 씨가 술에 취해 자정 쯤 귀가해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 사채니 뭐니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데,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며 울다가 목욕탕으로 들어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최 씨의 미니 홈페이지 등 인터넷에는 최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
분유나 이유식에 사용되는 뉴질랜드산 첨가물에서 멜라민이 나왔지만, 이 첨가물이 들어간 국산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남양유업과 파스퇴르 유업에서 수입한 '락토페린' 2건에서 미량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멜라민량은 남양유업 3.3ppm, 파스퇴르 유업 1.9ppm이며, 남양은 수입한 190kg 전량을 아직 사용하지 않았고, 파스퇴르는 135kg가량을 제품 제조에 사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뉴질랜드 타투아사의 '락토페린' 이 첨가된 국내 분유 11개 제품을 수거해 정밀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락토페린은 면역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우유 단백질이며, 국내 업체들은 대부분 뉴질랜드 타투아사로부터 수입해 분유와 이유식 등 제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락토페린에 멜라민이 혼입된 경위에 대해, 뉴질랜드 정부와 협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새 정부들어 처음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1시간 반만에 끝났습니다.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회담에서, 북측은 남측 민간단체가 기구를 이용해 비무장지대 북쪽으로 대북 선전물을 살포하는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 박림수 대표는 회담을 마친 뒤 '무엇을 논의했느냐' 는 질문에 '남측의 삐라 살포에 대한 문제' 라며 이는 '북·남 합의 이행에 관한 문제' 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1월 25일 이후 8개월 여만에 마주앉은 남북 대표단은, 시작 전부터 회담을 언론에 공개할지 여부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북측이 개성공단 3통문제와 10.4 선언 이행 문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오는 15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 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과 경기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 예비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를 비롯해, 전남의 곽태휘와 부산의 정성훈 등 서른 명이 포함됐습니다.
해외파 가운데 설기현과 박주영은 제외됐으며, 북한전에서 부진했던 조재진과 이천수도 탈락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다음주 월요일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오는 9일부터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내년 봄에 유행할 패션은 무엇일까요?
유행의 도시, 파리에서는 요즘 내년을 겨냥한 여성복 패션쇼가 한창입니다.
한편, 중미의 멕시코는 홍수 때문에 편안한 날이 없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8~18도, 낮 기온은 23~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는 별다른 불편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