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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배역에도 딱 맞는 '궁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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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록의 열정이 담긴 영화 '고고70' 감독은 시나리오가 나오기도 전에 조승우 씨를 먼저 캐스팅했습니다.

연기와 노래실력을 겸비한 조승우 씨가 데블스의 보컬 역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섹시한 고고춤의 여왕 미미역은 청순미인 신민아 씨가 맡아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신민아 씨가 미미역을 맡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죠.

[최호/'고고70' 감독 : (Q. 신민아 씨 캐스팅 이유?) 신민아 씨가 귀여운 얼굴과 달리 상당히 건강한 몸매가 받쳐준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가창력도 있다는 걸 노래방에서 확인한 후 이 분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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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운명적인 영화를 먼저 알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시나리오인데요.

[이나영/'비몽' 란 역 : (Q. 영화 '비몽' 출연을 결심한 이유) 시나리오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거의 읽자마자 이거는 너무 좋다라고 마음 속으로 결정을 해버릴 만큼….]

소지섭, 강지환! 톱스타들이 저예산 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뭘까요?

두 배우는 출연료를 다시 영화제작비로 돌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감독은 배우들의 투자 때문이란 농담 반 진담 반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지만, 진짜 이유는 영화와 배우의 궁합이 잘 맞았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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