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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생필품도 인터넷 쇼핑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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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나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한우 등심의 가격은 1kg당 평균 86,600원.

하지만 농협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등급 한우가 500g당 32,000원,2등급이 28,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한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은 500g당 27,500원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면 약 40% 정도 싼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역시 인터넷에서는 약 50% 정도 저렴합니다.

[홍현희/인터넷 쇼핑몰 관계자 : 농·수·축산물의 경우에는 생산자 직판 상품들이 상당히 많아서 거기서 또 가격인하 요건들이 발생을 하고요. 전반적으로 온라인 쇼핑의 경우에는 유통구조자체가 매우 간결하기 때문에 상당히 가격인하 요건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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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보다도 저렴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터넷 구매로 소비가 몰리고 있는 것인데요.

한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한 주 만에 소고기 판매가 20%, 돼지고기 15%로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김상지/서울 영등포구 : 요즘은 쇠고기도 많이 싸다고 해서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최승희/서울 강서구 : 야채나 과일 같은 것도 여러 번 구입해 본 적이 있어요.]

의류나 가전제품의 비중이 컸던 인터넷 구매가 최근에는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생필품 쪽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문정숙/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계속된 불황과 미래 소득에 대한 불안 등이 (소비) 위축을 가져와 특히 유통 단계를 줄인 인터넷 구매에 소비자가 몰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소비자들로 인터넷 구매는 한동안 늘 전망인데요.

인터넷 상에서 식품을 비롯한 생필품의 가격비교가 쉽지 않기에 좀 더 저렴한 상품을 찾는 주부들은 정보 교환이나 사이트 비교로 발품을 팔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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