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옹이 30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7세.
김옹은 노환으로 최근 병세가 악화돼 지난 8월부터 집과 병원 중환자실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새벽 1시50분께 자택에서 가까운 마산 연세병원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입원실에서 임종을 지켜본 김 전 대통령의 문상호 비서관은 "특별한 유언은 없었고 눈물을 보이시면서 편안하게 숨을 거두셨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입원중인 부친 김옹의 병실에서 1시간 넘게 진한 부자애를 나누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마산 삼성병원 특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거제 선영.
(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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