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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휴산업현장⑤]온천과 영화의 '찰떡궁합'…카를로비바리

체코 카를로비바리, 매년 7월 영화제로 관광객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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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온천수'로 유명한 체코의 '온천 도시' 카를로비바리는 규모는 작지만 매년 9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카를로비바리에는 온천 외에도 '쉼'의 코드를 공유하는 또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있는데, 바로 '영화제'다.

매년 7월에 열리는 카를로비바리 영화제는 베니스, 칸, 베를린 영화제에 이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에도 숀펜, 로버트 드니로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곳에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오는 영화 팬들에게는 '메카'와 다름 없는 곳이다. 국내 부산 영화제처럼 영화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은 하루에 3-4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다.

도시는 작지만 관광객들을 수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바로 영화제를 위한 임시 캠핑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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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카를로비바리의 '온천과 영화'의 관련성에 대해 "사람들이 피곤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영화를 보면서 휴식시간을 갖는다"며 "그런 면에서 온천을 찾는 이유와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SBS출발!모닝와이드,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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