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홧김에 이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이혼 숙려기간제'가 지난 6월말 시행되면서 7월 이혼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출생, 혼인, 이혼통계 속보에 따르면 7월 이혼 건수는 9천2백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4% 감소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이혼이 줄어든 것은 협의이혼 때 길게는 3개월 생각해본 뒤 이혼 의사를 확인받도록 한 이혼숙려기간제가 6월 22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7월 결혼 건수는 2만6천3백 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는 5.2% 증가했지만 올들어 7월까지 누계로는 전년 동기에 비해 2.8%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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