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엿새 째 급등하며 장중 1,19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낮 1시 2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32원 70전 오른 1,193원 2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월말 달러결제 수요가 늘어난 데다 미국 구제금융안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면서, 달러화 매수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의 구제금융 법안 합의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던 우리 증시는 환율 폭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반전했습니다.
낮 1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62 포인트 떨어진 1,465.7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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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가 행정부가 요청한 구제금융 법안에 합의함에 따라 늦어도 이번주 초에는 상하원의 표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미 하원은 내일 구제금융법안을 표결 처리하고, 상원에서도 늦어도 모레까지는 표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160쪽에 달하는 합의안은 행정부가 요구한 7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수용해, 미 정부가 금융기관의 부실 모기지 자산을 구입할 수 있도록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경색된 신용시장에 원활한 자금공급을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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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멜라민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아직 검사가 끝나지 않아 판매, 유통이 금지된 중국산 가공식품이 현재 385개 품목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유성분이 든 중국산 가공식품 428개 품목인데, 이 가운데 현재까지 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와 판매 금지가 해제된 제품은 어제까지 43개 품목입니다.
식약청은 이제까지 검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257개 품목을 수거했고, 80개 품목을 검사 중이라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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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과세기준을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원안대로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의 입법예고안을 수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그러나 정부 입법 예고안을 전혀 수정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개별의원들이 제출한 종부세 관련법안과 함께 입법 심사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부세 감세를 막겠다면서, 종부세법 개정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국회 입법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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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할인제로 당연히 할인되는 금액을, 단말기 보조금으로 속여 '공짜폰' 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이동전화 대리점 등이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약정할인요금을 마치 단말기 보조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이동전화 대리점은 이동전화 요금이 월 3~4만 원이면 핸드폰이 '공짜' 라고 광고하면서, 계약서에는 정상적인 할부 구매로 작성하고 이용자에게는 단말기 대금만큼 요금을 할인해주기 때문에 '공짜' 라면서 가입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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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인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수입 부품의 단가를 부풀려 수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단, 효성그룹 실무자들을 불러, 회사가 납품단가를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조사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타이완이 최근 주말마다 태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올들어 가장 강한 태풍 '장미' 가 강타했습니다.
한편 독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한 때 비가 온 뒤 전남지방은 점차 개겠습니다.
제주도지방은 15호 태풍 '장미' 의 간접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40~80mm 가량의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9도~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