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산행과 산악 자전거를 즐기던 시민 3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0시 20분쯤 춘천시 남면 슬유니 고개에서 춘천시장배 산악 자전거 대회에 참여한 47살 이 모 씨가 내리막길에서 암벽을 들이받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오전 6시 40분쯤에는 양양군 서면 설악폭포 인근 등산로에서 등반객 54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일행들과 함께 오색을 출발해 대청봉으로 향하다 28일 새벽 2시반쯤 혼자 등반을 포기하고 하산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했다는 일행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15쯤에는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능경봉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 57살 강 모 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119 구조대에 발견됐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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