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에 참석한 스리랑카 선수 3명이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해 경찰이 수배에 나섰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세계사회체육대회에 참석한 스리랑카 선수 U(37)씨와 S(27)씨, 또 다른 S(17)군 등 3명이 선수단 일행에게 행선지를 알리지 않고 숙소를 무단 이탈해 긴급수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U씨 등은 27일 오후 9시 40분께 해운대구 모 콘도의 스리랑카 선수단 숙소에 머물던 중 한국에 입국해 일을 하고 있는 S씨의 형을 만나겠다며 여권과 소지품 등을 챙겨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이들이 동료 선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행선지도 알리지 않은 체 선수단을 이탈한 점에 미뤄 불법체류를 위해 도주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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