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를 떠나 그리스 북부 도시인 테살로니키로 향하던 스위스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벼락을 맞아 엔진 중 하나가 동력을 잃으면서 26일 오전 아테네로 회항했다.
이 여객기에는 17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스위스항공은 전했다.
스위스항공 그리스 책임자인 로아니스 조그라파키스는 에어버스 321 여객기가 이날 오전 2시께 벼락을 맞았다면서 "약 15초 동안 엔진 중 하나에 연결된 동력이 끊겼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조그라파키스는 이어 조종사가 여객기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위해 회항해도 되는지 여부를 아테네국제공항측에 문의했으며, 비상착륙은 필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여객기는 오전 9시40분께 다시 테살라니키로 떠났으며, 이날 저녁 취리히로 귀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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