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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으로 한해 540만 사망…국가적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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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뒤에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명에 이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연 문제를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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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맥케이 고문은 전 세계에서 한해 540만 명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숫자가 오는 2030년에는 1천만 명으로 두배 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처럼 국가 차원에서 금연 문제를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니코틴 중독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등 정부가 금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나카무라/일 오사카 의학센터 국장 : 흡연은 질병이기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치료하는 거지요.]

현재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40% 정도로, OECD 평균인 30%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 정부도 TV 광고 등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면서, 금연 구역 지정 확대 등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흡연율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류호영/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 정부 재정 지원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 스스로 금연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종합 대책을,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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