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조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으로 뉴욕증시는 밤사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이시각 현재 상승세로 반전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규제 조치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83 포인트가 오른 1,496.2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76 포인트 상승한 447.48 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중폭 하락했지만, 우리 증시에서는 금융위원회가 공매도와 관련해 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 버핏의 골드만삭스 투자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14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는데, 빌려 판 주식을 반등장에서 되사는 숏커버링이 매수세의 이유로 관측됩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백 2십억 원, 5백 8십억 원 순매도를 기록중입니다.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도 2천 5백억 원 순매수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시 22분 현재 3원 90전이 오른 1,152원 9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가격인 두바이유 가격은 일주일 연속으로 상승했습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급물량이 줄어든다는 소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배럴당 1달러 58센트가 오른 96달러 68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