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영춘 기자, 우리가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들풀이 화분용 품종으로 개량됐다고요.
<기자>
네, 키가 작고 귀엽게 생긴 바위떡풀은 산과 들의 바위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생화입니다.
농촌진흥청은 개량을 통해서 다양한 꽃색깔의 화분용 품종을 육성했습니다.
보시죠.
다년생 화초인 바위떡풀은 앙증맞은 잎 모양이 특징입니다.
꽃도 아주 예뻐서 활짝 피면 색깔이 흰색, 연한 녹색, 연분홍, 진분홍색 등 다양합니다.
[신우정/현암초등학교 : 엄청 예쁘고 어느 꽃은 한꽃에 한두개가 긴게 그것도 신기했어요.]
[최장훈/현암초등학교 : 암술과 수술이 나누어져 있는 모습도 그렇고 우리가 흔히 동네에서 보던 그런 들꽃하고는 많이 달랐어요.]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성도 뛰어나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수입품종일색인 여름딸기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우리딸기 '고하'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품종을 개량해 농가의 시험재배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종남 박사/농촌진흥청 : 여름철에도 꽃을 볼 수 있고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으로서 농가에 보급되었을 때 큰 소득이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오는 28일까지 수원 농업과학관에서 바위떡풀과 여름딸기 고하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평가회도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