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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첫 여성국장 탄생…조주영 부이사관

조주영 부이사관, 수치모델관리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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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여성국장이 처음으로 임명됐다.

기상청(청장 정순갑)은 고위공무원단 직위인 수치모델관리관에 조주영(50.여) 부이사관을 22일자로 승진 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조 수치모델관리관은 수치예보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업무추진력도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기상청 역점사업인 동네예보 시행과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 영국 통합수치예보 시스템 도입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그는 1984년 기상직 6급에 특채돼 예보정책과장, 수치예보과장, 관측황사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기상청 최초로 여성 공보담당과 여성 예보관을 거쳤다.

연세대 천문대기과학과와 연세대 대학원 천문대기과학과를 각각 졸업한 조 관리관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예보 및 수치예보, 예보연구 등 예보분야에 근무하면서 '한반도 지역 악기상 예측모델 개선, '기온·강수확률 등 지점예보를 위한 통계적 가이던스 개발', '기상관측표준화법 제정' 등 기상예측 향상과 국가 기상관측 표준화 업무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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