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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사도 문자메시지로…1인당 평균 55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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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기간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메시지(SMS) 발송건수가 25억 건에 달해 가입자당 평균 55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이 추석 전날(12일)과 연휴(13~15일) 문자메시지 발송현황을 집계한 결과 가입자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건 수는 총 24억9천321만 건으로 평상시보다 하루평균 25% 가량 증가했다.

SK텔레콤이 14억9천442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KTF 7억9천975만 건, LG텔레콤 1억9천904만 건 순이었다.

이통 3사의 가입자 규모가 4천505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가입자당 평균 55.3건의 문자메시지를 휴대전화를 이용해 보낸 셈이다.

문자메시지는 특히 명절 전날인 12일(7억4천200만 건)에 집중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부인사를 문자메시지로 대체한 경우가 많았음을 보여줬다. 폭주하는 문자메시지를 각사 서버가 감당하지 못해 당일 보낸 문자메시지가 하루 이틀 후에 도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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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문자메시지 이용건수는 5억6천772만 건으로 평상시보다 오히려 20%가량 줄었다.

KTF의 경우 그림, 사진, 음악 등을 첨부해 소식을 전하는 멀티메일(MMS) 건수도 901만 건에 달해 평소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일일이 음성으로 추석 안부인사를 하기보다 문자를 통해 지인들에게 대량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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