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금융시장이 간밤 미국 증시의 폭락으로 다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1,400선이 다시 무너졌고, 환율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미국발 금융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우리 증시의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7일)보다 39포인트 내린 1,385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1,370대까지 급락했다, 낙폭을 소폭 만회한 상태입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42 포인트 내린 1,3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다시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1 포인트 내린 433을 기록 중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파산 위기의 AIG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불안심리를 잠재우지 못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개장과 함께 어제보다 34원 오른 1,150원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1,151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주가 급락의 여파에다가 최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점을 이용해 일부에서 차익 확보에 나서고 있는 점이 환율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