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들 상당수가 부모 친구의 자녀와 비교 당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18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20~30대 성인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주변의 엄친아, 엄친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49.4%가 '있다'고 응답했다.
엄친아, 엄친딸이란 '엄마 친구의 아들' `엄마 친구의 딸'의 줄임말로, 능력과 외모, 성격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 비교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다.
주변의 엄친아와 비교 당하는 부문은(복수응답) 대개 '연봉 및 수입'(71.1%)이었다. 또한 '다니고 있는 직장'(58.5%)이나 '학벌'(58.1%) 등에서 공박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2030세대들 상당수는 주변의 엄친아를 보면 '자신의 상황과 비교해 열등감이 생긴다'(46.7%)고 밝혔다. 반면 '자기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생긴다'(35.4%)는 이도 적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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