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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빈 캔'모아 교통카드 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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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오고 가는 구로구 가산 디지털 단지.

한 벤처기업 건물 안에 특이한 수거 용기가 눈에 띕니다.

아파트 단지 등에서 볼 수 있는 재활용품 전용 수거용기와 달리 카드 포인트 적립을 위한 단말기가 붙어있습니다.

음료수 캔과 패트병을 넣으면 즉석에서 카드 포인트나 교통카드로 충전해주는 재활용품 회수기입니다.

[안자영/리포터 : 캔을 넣으면 특수센서가 제품의 바코드를 인식해 제품의 제조사와 형태 등을 구별하게 됩니다.]

캔 하나, 패트병 하나 당 약 1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영/서울 광명시 : 사용법이 생각보다 간단하고요. 포인트를 모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캔과 패트병 재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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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한해 생산되는 생활용 캔 20만 톤 가운데 3분의1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음료수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어떤 지역에서 어떤 음료수가 많이 팔리는지 알 수 있게 돼 판매와 유통 전략을 세우는데 지표가 될 수 됩니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500대의 재활용품 자동 회수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대형 기업과 제휴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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