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서도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백화점 가을 의류 판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의 9월 가을 의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각 백화점은 지난달 후반부터 가을 신상품을 들여왔지만, 지난달 말에 반짝하던 가을 날씨가 이달 들어 늦더위로 변한 데다가 이른 추석 때문에 판매가 더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백화점과 제조업체는 이미 빼냈던 간절기 상품을 매장에 다시 들여놓거나, 초겨울부터 입을 수 있는 겨울 신상품을 조기 출시해 매출 부진을 극복한다는 전략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