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8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인 22%가 특목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흥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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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입학생의 22%가 외국어고와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예고가 8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가장 많았고, 대원외고 71명, 서울과학고 68명, 명덕외고 34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상위 10개 학교가 모두 특목고 또는 자립형 사립고였습니다.
일반고 중에서는 서울 중동고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산 동산고 18명, 서울고와 휘문고 16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대의 특목고생 비중은 지난 2004학년도 14%에서 2007학년도 19% 로 증가하는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수도권 지역 쏠림 현상도 두드러져 서울대 합격자의 58%에 해당하는 천9백여 명이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고등학교 출신이었습니다.
또 서울대에 1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전국의 고교는 총 8백86곳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으며, 이는 지방고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지역균형선발 전형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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