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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2000년 이후 가계 빚 '두 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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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이후 빚이 있는 가구의 비중이 두배로 늘었고, 2006년에는 5집 가운데 4집 이상이 금융기관에서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승훈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관과 임병인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재정학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기관에 대출을 갖고 있는 가구는 2000년 42%에서 2006년에는 82%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부채는 주로 부동산 구입을 위해 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00년에는 부동산 구입을 위해 부채를 쓴 가구의 비중이 21%인 반면 2006년에는 41%로 거의 두 배에 이르렀습니다.

보고서는 부동산 자산은 유동성이 낮아서 가계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자산 보유를 늘리기 위한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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