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가 자산 보호와 가치 극대화를 위해 15일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 때 미국 4대 투자은행이었던 리먼브러더스는 현지 시각으로 15일 오전 성명을 통해 "파산 신청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오늘 뉴욕 서던 지구의 미국 파산법원에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먼은 지난 12일부터 매각 협상을 벌여왔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미국 정부도 지원 불가 의사를 밝힘에 따라 파산 신청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10년 전 롱텀캐피털 붕괴 때에도 살아남은 158년 역사의 리먼도 글로벌 신용 긴축의 위기를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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