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2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성길 행렬은 밤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연휴 첫 날인 오늘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유미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자정을 넘어 잠시 주춤했던 고속도로 정체가 날이 밝으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새벽 3시를 기점으로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구간도 이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통해 자세한 상황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기흥 나들목 부근입니다.
왼쪽 부산 방향인데요, 꼬리를 문 차량들이 벌써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다음 영동 고속도로 동수원 근처입니다.
오른쪽 강릉 방향인데요, 역시 차량 흐름 매우 답답합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요금소에서 요금소까지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30분, 광주까지 7시간, 대전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는 4시간이 걸립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어제보다 4만 대 가량 적은 31만 5천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오늘 오전이 이번 연휴 귀성길 정체의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현재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곳곳에 안개가 짙게 껴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