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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막말 해설'에 '주의' 징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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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2일 일부 지상파 방송국의 베이징 올림픽 '막말 해설'과 올림픽 출전 약소국에 대한 '비하 자막'이 관련 방송심의 규정을 어긴 것으로 판단, 전체회의에 각각 '주의'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와 SBS는 베이징 올림픽 중계방송을 하면서 일부 해설자가 막말 등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으며, MBC는 개막식 중계방송 중 일부 국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하성 자막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는 이날 서면으로 제작진 의견진술을 받고 해당 방송사들이 품위유지, 방송언어, 방송의 공적책임 관련 규정을 각각 위반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방통심의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제작진이 의견진술을 통해 잘못을 충분히 인정하면서 재발방지 약속을 한 만큼 방송심의소위의 건의대로 제재가 내려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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