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어제(11일) 평균 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1,722원 11전, 경유는 1,671원 49전입니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에서 경부고속도로상에 있는 주유소 기름값을 확인해봤습니다.
하행선 14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16원 68전 비싸고, 경유 역시 평균 12원 94전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행선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1개 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에 비해 리터당 휘발유는 12원 44전, 경유는 11원 60전 비쌉니다.
고속도로 주유소의 또 다른 특징은 주유소별로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휘발유의 경우 주유소별 가격차이가 하행선 기준 3원에 불과했고 경유도 6 원 밖에 자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비해 서울의 경우 같은 구라 하더라도, 예컨대 영등포구 안에서만 휘발유 320원, 경유는 223원 차이납니다.
주유소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담합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단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어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든 큰 차이가 없는 셈입니다.
다만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 값은 서울 시내 주유소 평균보다 쌉니다.
따라서 서울을 출발해 지방으로 가는 귀성객이라면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상행선을 이용한다면 미리 지방에서 기름을 넣고 출발하는 것이 기름 값을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