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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안 놓고 입장차 '팽팽'…처리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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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조9천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놓고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오늘(11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거센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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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4조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핵심 쟁점인 1조2천억 원 규모의 한전과 가스공사 손실보전 문제를 놓고, 이를 전액 삭감해야한다는 야당과 원안대로 통과시켜야한다는 여당의 입장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은 야당과 최대한 협상을 벌이돼, 오늘까지는 추경안을 본 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거센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앞서 어제 열린 문화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최시중 위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방송장악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특히 방송의 공정성 보장을 위해 현행 3년인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재허가 기간을 연장해야한다는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질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선교/한나라당 의원 : 미국은 8년에 한 번, 프랑스 10년에 한 번, 독일은 5년에 한 번, 영국은 10년에 한 번, 캐나다 7년에 한 번 이러한 재거하의 기간을 3년으로 한다는것은 수시로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연장할 용의가 있으신지요?]

[최시중/방송통신위원장 : 지금 3년으로 돼있는데 그 문제는 논의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런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이상희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 대북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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