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럭셔리펀드입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플러스 9.1%.
같은 기간 -6%의 수익률을 낸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보다 무려 15%나 높은 성과입니다.
이 펀드는 루이뷔통, 나이키, 크리스챤 디올 등 이름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경기침체에도 부유층을 상대로 한 명품 소비는 줄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빛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유치영/자산운용사 운용본부장 : 어느 나라든지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서 부유층의 비중이 커지고, 소비 행태면에 있어서 고가품에 대한 선호 성향이 증가되는 부분은 노령화 현상과 함께 분명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초점을 두고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럭셔리펀드는 국내에 모두 4개.
최근 1개월간 평균 수익률이 8%가 넘을 정도로 모두 성적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명품 업체가 상장돼 있는 선진국 증시가 최근 상승세를 보인 데다, 지난달 발표된 명품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명품 업체들도 불황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는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단기 수익률만 보고 투자에 나서는 것은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실제로, 이들 펀드의 1년간 성적을 보면 평균 -19%로, 18%의 손실을 기록한 전체 해외주식형 평균에도 못 미칩니다.
[이수진/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 이 펀드들은 럭셔리 산업에만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섹터펀드로 간주를 하시면 되고요. 따라서 그 변동성이 일반 전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펀드 자산의 일부를 투자하시는 방향이 좋고요.]
요즘 흔치 않게 플러스 수익을 올리고 있는 럭셔리펀드.
글로벌 경기침체에서 언제까지 빛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