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즉 우주 대폭발의 순간을 재현해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사상 최대의 과학실험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10일) 오후 4시 반에 시작됐습니다.
이 실험은 당장 전세계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현재 실험은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역의 지하 100m 깊이에서 진행 중입니다.
길이 27km의 거대 터널처럼 생긴 강입자 가속기를 우주와 같은 영하 271도로 냉각시킨 뒤, 수소 양성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서로 충돌시키는 실험입니다.
우주 탄생 순간인 '빅뱅'의 1천만분의 1초 상태를 재현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빅뱅 순간에 존재했지만 지금은 사라진 이른바 '신의 입자', '힉스 입자'의 존재를 밝히는게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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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결과는 무려 3년 뒤에 나온다고 하는데 결과가 주목됩니다.
오늘 실험과정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서 볼 수 있었다는데, 이번 실험으로 블랙홀이 만들어져 지구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연구팀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누가 자신할 수 있을까요?
오늘 실험장면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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