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0년 9월 10일 '월미도 미군 폭격 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9일 인천 월미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인천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위원회' 등이 주최한 9일 위령제는 인천지역 시민단체 회원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추도사, 분향,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3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 항공기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월미도에서 은폐물을 없애면서 민간인 거주지까지 폭격한 사실을 규명하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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