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본의는 아니겠지만 일부 공직자들이 종교편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언행이 있어서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종교편향을 금지하는 공무원복무규정 개정안이 의결된데 대해 '이를 계기로 공무원들이 종교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갖게 하고 앞으로는 종교편향 오해가 없도록 인식시켜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경위야 어찌됐든 불교계 수장에게 결례를 해 물의가 빚어진만큼 어청수 경찰청장이 불교지도자를 찾아가 사과하고 재발방지의 뜻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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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종교편향 논란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유감표명에 대해 전보다 진전된 자세라고 평가하며 '경찰청장 파면 등 나머지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성의를 가지고 수용할 것' 을 요구했습니다.
범불교대책위원장 원학 스님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내일 열리는 지역별 범불교도대회 준비 모임에서 지역 불교계 여론을 수렴해 불교도대회 강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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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업체가 OEM 즉,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외국에서 제조한 뒤 수입해 파는 식품의 유통기한을 주먹구구 식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부터 두달동안 12개 식품 수입.판매업체가 OEM 방식으로 외국에서 제조해 국내에서 파는 통조림등 백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설정 근거를 조사한 결과 84 %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의 유통기한은 과자류와 레토르트 식품이 6∼12개월로 비교적 짧았고 참치, 옥수수, 과일 등 통조림 제품은 24∼60개월로 길었지만 이런 유통 기한을 설정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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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로 정권 수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평양을 중심으로 아리랑과 같은 대형 공연이나 전시회와 음악회 등 각종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평양 시내에서는 정권 수립 60년을 경축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던 김정일 위원장이 참석할 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아이크가 아이티와 영국령 그랜드터크 섬을 초토화 시킨 뒤 미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루지야 전쟁 이후 서방과 대립하고 있는 러시아가 그루지야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전주의 기온은 31도, 광주는 30도, 서울은 29도가 예상되는 등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늦더위가 목요일인 모레 전국에 비가 오면서 한 풀 꺾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밤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