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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조폭 음주운전 봐주는 대가로 돈 받아

울산남부서 2명 대기발령…검찰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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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조직폭력배의 음주운전을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대기발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교통단속 업무를 맡은 경찰관 2명이 최근 동구의 폭력조직원 A씨의 음주 운전 사실을 적발하고도 이를 봐주는 대가로 제3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울산남부서는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2명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검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한편 울산지검은 이들이 돈을 더 받았는지와 이들 외에도 음주운전을 봐주고 돈을 받은 경찰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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