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본의는 아니겠지만 일부 공직자들이 종교편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언행이 있어서 불교계가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종교편향을 금지하는 공무원복무규정 개정안이 의결된데 대해 '이를 계기로 공무원들이 종교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갖게 하고 앞으로는 종교편향 오해가 없도록 인식시켜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경위야 어찌됐든 불교계 수장에게 결례를 해 물의가 빚어진만큼 어청수 경찰청장이 불교지도자를 찾아가 사과하고 재발방지의 뜻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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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종교편향 논란속에 공무원들의 종교편향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공무원 복무규정에 명문화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개정령안은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종교 등에 따른 차별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고 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국가 공무원법에 따라 처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이달안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종교편향방지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각 부처별로 이를 위한 별도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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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38살 박 모 씨가 농성중이던 39살 문 모씨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문 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31살 윤모 씨등 2명도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문 씨 등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 씨 등은 인터넷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들로 촛불시위 수배자들의 구명을 요구하며 두달째 조계사 앞에서 농성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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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피의자 일당 가운데 개인정보가 담긴 DVD를 언론에 허위제보한 24살 김 모씨가 지난 달 중순 모 법무법인의 사무장 33살 강 모씨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강 모 사무장과 만난 자리에서 샘플 CD에 담긴 8명의 고객정보를 보여주면서 유출 사실이 널리 알려져 집단소송이 제기되면 그 가치가 얼마냐 되는지 문의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강 사무장과의 상담을 토대로 해당 고객정보의 가치를 3억 원 정도로 추산해 고객정보를 빼낸 정씨 등과 구체적인 배분 계획까지 논의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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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서울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승합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된 탤런트 안재환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연소된 연탄이 발견된 점을 미뤄 안 씨가 연탄가스를 마시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부검을 해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아이크가 아이티와 영국령 그랜드터크 섬을 초토화시킨 뒤 미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루지야 전쟁 이후 서방과 대립하고 있는 러시아가 그루지야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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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의 기온은 32도, 광주는 31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대전 대구의 기온도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늦더위가 목요일인 모레 전국에 비가 오면서 한 풀 꺾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