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GS칼텍스 1100만명 고객정보 유출…최대 규모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천백만 명이 넘는 GS칼텍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최근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담긴 DVD와 CD가 각각 한장씩 버려진 채 발견돼 정확한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DVD와 CD에는 모두 천 백십구만 이천 97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그리고 주소가 연령별로 정리돼있었습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김형오 국회의장과 정동기 청와대 민정수석,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어청수 경찰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의 개인정보도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정보는 'GS칼텍스 고객정보'란 이름의 폴더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강남구 GS칼텍스 본사를 방문해 실무자들을 상대로 자료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GS칼텍스측도 이 DVD와 CD에 담긴 정보가 회사 데이터베이스와 일치하는지, 자체적으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GS칼텍스측은 오늘(5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조사 결과, 유출된 자료의 절반 이상이 회사 데이터베이스와 일치한다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