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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 '마잉주 총통 해외송금 의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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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돈세탁 의혹으로 곤경에 처해있는 천수이볜 전 타이완 총통이 이번에는 마잉주 현 총통의 해외 송금 의혹을 주장했습니다.

천 전 총통은 3일 오후 해외 돈세탁 의혹과 관련한 3차 검찰조사를 받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마 총통도 미화 50만 달러를 해외로 송금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전 총통은 "마 총통도 타이베이 시장 시절 8년 동안 자신의 두 딸에게 송금한 외화가 50만 달러를 넘는다"며, "이를 놓고 타이베이시의 공금인 '특별비'가 해외로 보내진 것으로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자신은 절대 부패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지출이 수입보다 많았던 '국무기요비'는 남는 돈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잉주 총통은 "천 전 총통은 더 이상 또다른 문제를 파생시키지 말고 법에 응대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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