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시화 쓰레기매립장은 이미 매립이 끝나 장기간 버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경기도 산하 경기관광공사가 거기다가 골프장을 포함한 종합 스포츠 레저타운을 짓겠다고 합니다.
보시죠.
50여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시화 쓰레기매립장입니다.
지난 1989년부터 6년간 수원과 안양, 안산 등 경기도내 8개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다 94년말 이후 사용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경기관광공사는 그곳 33만여 제곱미터를 9홀짜리 대중골프장과 함께 축구장과 농구장, 테니스장이 들어서는 종합스포츠 레저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관광공사는 최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마치고 단지 조성과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임병수/경기관광공사 사장 : 그동안 안산 시민이 쓰레기매립장 때문에 받아왔던 고통을 감안해서 골프장 건립은 친환경적으로 건립하고 또,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공사측은 한해 30억 원으로 예상되는 수익금도 안산시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역환경단체들이 환경오염을 우려해 골프장을 짓는데는 반대하고 있어 추진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국토해양부의 경인운하 재추진 방침과 관련해 경기도는 이를 "적극 환영하고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어제(3일) 김문수 지사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경인운하 사업은 굴포천과 한강유역의 상습침수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이상 미룰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