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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충무로 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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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전 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어제(3일) 개막식을 갖고 9일간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2회째인 올해는 최근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부문이 새로 생기는 등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영화팬들을 만나게 됩니다.

개막식은 박중훈, 강수연의 사회로 어젯밤 국립극장에서 열렸는데요.

국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덕화/충무로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 젊은 친구들이 저희들이 보면서 자란 아주 훌륭한 외국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오는 11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과 중앙시네마 등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40개 나라 170여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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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초청 부문에서는 데이비드 린 감독의 '닥터 지바고' 와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이 상영되고,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선구자인 더글러스 트럼플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마스터스 섹션을 비롯해 독일영화사 특별전이 마련됐습니다.

한국영화로는 장선우 감독의 '전작전' 과 한국영화 추억전에는 '미워도 다시한번' 등이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중에 충무로 일대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다양한 야외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주에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자화상을 담은 자연 다큐멘터리 '지구' 가 개봉되는데요.

올해 서울 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됐고. 지난 주에는 유인촌 장관 이하 문화부 전 직원들이 단체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영국과 독일이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 '지구' 는 3백억 원의 제작비와 40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4,500일에 걸쳐 북극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생생한 현재 모습을 담았습니다.

남북극과 사막 등 험난한 환경 속, 동물들의 생태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 등이 동물 들에게 심각한 위협이자 지구의 위기적 현실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한국 개봉판에는 이명세 감독의 연출 아래 장동건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이명세/영화감독 : 보다보니까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메세지가 드러내는것이 아니라 담겨있고, 그리고 그걸 따라서 가다보니까 감정이 느껴지는 아주 좋은 영화의 전형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해요.]

명나라는 사신을 보내 조선의 신기전 개발을 막으려 하지만 조정에서는 이를 피해 비밀리에 연구를 계속합니다.

신기전은 명나라와의 심각한 대립이라는 픽션을 가미한 사극 액션영화로 정재영, 한은정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인기그룹 '아바' 의 노래를 소재로 한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등 쟁쟁한 스타들이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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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클론전쟁' 은 2005년에 마지막으로 나온 실사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못다한 이야기인 클론 전쟁 부분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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