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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계, 대마초 파문 '술렁'…일본 열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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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스모계가 대마초 파문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러시아 출신 선수가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데 이어, 이번엔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두명이나 나왔습니다.

도쿄, 김현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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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스모.

스모는 일본의 국기지만, 외국인 선수도 많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모계가 요즘 대마초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지난달 러시아 출신 가글로예프 선수가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후, 일본 스모협회가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했는데, 또 다른 러시아 형제선수 2명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사자들은 물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로호 선수 : 동생도 나도 그런 것(대마초)은 본적도 만진 적도 없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하는 한편 소속팀 체육관과 숙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문제의 선수 가운데 한명은 스모협회 키타노우미 이사장이 운영하는 스모팀 소속 선수여서, 그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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