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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모처럼 반등…'악성 루머'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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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가는 오랜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금융당국은 증권시장에 나돌고 있는 악성루머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형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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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증시는 어제(4일) 모처럼 반등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19.75포인트 오른 1,426.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투자자들은 1,43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규모도 크게 줄었습니다.

유동성 위기설로 최근 급락했던 금호와 두산, 동부, STX 계열사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들의 순매수로 8.23포인트 오른 426.37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기업의 유동성 위기설과 관련해 증시의 악성 루머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경철/금융감독원 부원장 :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증권시장에 광범위하게 유통되면서 금융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소지가 많아졌습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사장단도 '증시점검 긴급 회의'를 갖고 우리 경제상황에 비해 주가가 너무 떨어졌다며 증시안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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