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양창수 대법관 자질 검증…위장 전입 집중공세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국회는 오늘(3일) 양창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오후에 예정된 심사 보고서 채택 여부가 주목됩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국회는 오전 10시부터 양창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적격성 여부를 따지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초반부터 양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를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지난 84년 주소지를 제주시로 옮긴 뒤 부친으로부터 농지를 증여 받은 것은 '위장 전입' 이라는 주장입니다.

양 후보자는 이에 대해 모든 일을 부친에게 맡겨, 구체적인 경위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사이버 모욕죄, 불법시위 피해자 집단소송제, 촛불시위 관련자 사법처리 문제 등 사회적 논란을 부른 법률적 사안들에 대해 양 후보자의 입장을 듣고 있습니다.

국회는 또 오늘 오후 김황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심사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감사원장으로서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오는 5일 본 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병역 면제 전력이나 친인척 기업 관련 부당 감사 의혹, 대법관에서 감사원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겸직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심사 보고서 채택이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