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보험사로부터 수천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33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6일 평소 알고 지내던 34살 김 모 씨의 신분증과 도장을 이용해 김 씨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3천 3백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유 씨는 대출을 받기 전 김 씨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보험사에 찾아가서는 텔레뱅킹 서비스까지 신청해 대출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신분증만 확인하고 본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은행과 보험사에 대해서도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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